부민병원, 스마트의료 실현 ’성큼’..."서울·부산 등 총 17개 진료과 협진 체제 확대"
부민병원, 스마트의료 실현 ’성큼’..."서울·부산 등 총 17개 진료과 협진 체제 확대"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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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부민병원 의료진이 비대면 진료를 통해 재외국민 환자의 증상을 진단하고 있다 (사진제공=부민병원)
▲사진설명: 부민병원 의료진이 비대면 진료를 통해 재외국민 환자의 증상을 진단하고 있다 (사진제공=부민병원)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기존 가정의학과•내과•정형외과 중심으로 제공하던 ‘재외국민 비대면 진료•상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서울•부산•해운대•구포 4개 부민병원 총 17개 진료 협진 체제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앞서 부민병원은 2021년 상반기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규제 샌드박스’에 선정돼 비대면 진료를 임시로 허가 받았습니다. 이어 지난 10월 18일 서울부민병원 모바일 홈페이지에 ‘재외국민 비대면진료•상담 서비스를 공식 오픈하면서 예약•접수•결제 및 화상진료까지의 모든 절차를 모바일 홈페이지 하나로 간소화했습니다. 

재외국민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진료 소견서와 약품 추천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특히 약품추천서는 사진이 포함돼 현지 약국에서도 약을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모바일 서비스를 오픈함에 따라 재진 환자 비율이 크게 증가했으며 부민병원은 진료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 부산, 해운대 구포 4개 부민병원 총 17개 진료과와의 협진 프로세스를 넓혀간다는 계획입니다. 

정흥태 이사장은 “언어 제약에 코로나19 확산세까지 다시 거세지면서 재외국민들의 현지병원 방문이 쉽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 부민병원은 이들이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대면 상담 못지않은 정밀상담을 위해 4개병원 17개 진료과와의 협진 시스템을 확대해 재외국민 환자의 건강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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