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코비그룹'과 동남아시장 공략
EDGC,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코비그룹'과 동남아시장 공략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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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코비그룹 김준일회장, EDGC 신상철 대표 (사진제공= EDGC)
▲왼쪽부터 코비그룹 김준일회장, EDGC 신상철 대표 (사진제공= EDGC)

이원다이애그노믹스(대표 신상철·이민섭, 이하 EDGC)가 락앤락 성공신화를 쓴 김준일 회장의 코비그룹과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총판 협약식을 맺고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등 K-바이오 방역 품목에 대한 동남아 현지 공동마케팅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며 특히 EDGC는 동남아 시장에 강력한 영업망을 구축한다는 입장입니다. 

EDGC에 따르면 중화항체 신속 진단키트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법을 이용한 신속 진단키트로 혈액을 채취 후, 10~15분 이내에 코로나19 중화항체 생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임상 성능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확인했으며 최근 세계적 돌파감염에 따라 항체 신속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EDGC는 코비그룹과의 이번 총판계약 체결을 통해 동남아 시장에 강력한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는 입장이며 동남아 시장의 성장에 맞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K-바이오 방역기술을 계속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코비그룹의 김 회장은 락앤락 성공 신화를 쓴 주인공입니다. 주방용품 유통으로 첫 사업을 시작해, 락앤락을 밀폐용기 제조업체에서 생활용품, 소형가전까지 다루는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2017년 락앤락 지분 전량(3496만1267주)를 약 6293억원에 매각해 베트남에 코비원(건축•인테리어 자재•가구 매장 개발, 오피스•상업시설 개발업), 코비로지스(물류업), 코비인(외식업) 등 3개 법인을 설립하면서 한국과 베트남 그리고 동남아 경제 발전 및 교류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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