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캔서문샷' 프로젝트 동참...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액체생검 임상협약'
EDGC, '캔서문샷' 프로젝트 동참...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와 '액체생검 임상협약'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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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다이애그노믹스(대표 신상철·이민섭, 이하 EDGC)가 조 바이든의 ‘캔서문샷’(Cancer Moonshot) 프로젝트 동참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합니다. 

11일 회사는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이사장 동석호 교수)와 극초기 암 진단기술인 액체생검 공동개발 임상협약식을 가졌으며, 글로벌 경쟁사인 미국 그레일 다음으로 많은 액체생검 임상을 수행하는 기관이 됐습니다. 

캔서문샷은 향후 25년간 미국의 암 사망률을 최소 절반 수준으로 줄인다는 미국 정부의 구상이며 전문가들은 암조기진단이 핵심으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DGC가 개발한 액체생검(온코캐치)은 혈액에 존재하는 세포유리 DNA(cfDNA) 중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암세포 유래 순환종양 DNA(ctDNA)를 검출해 극초기 암을 진단하는 초정밀의료 혁신기술로써 인류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을 정복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인공지능(AI)를 적용해 발전시켜 최근 진단 정확도(AUC, 곡선하면적) 0.98 정도의 높은 수준까지 기술을 끌어올렸으며, 현재 폐암ㆍ유방암ㆍ대장암에서 90%이상의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이고 있고, 국내외 연구를 통해 10대암 진단키트 패키지 생산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어 EDGC는 오는 21일(미국 현지시간 기준)부터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제29회 국제 정밀의료 분자진단학회 트라이콘(TRI-CON 2022)에서 지금까지의 연구성과를 대대적으로 공개한다는 계획입니다. 

EDGC 이성훈(액체생검R&D총괄)사장은 “액체생검 임상협약을 맺은 대한종합건강관리학회는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전문 건진센터 100여개 회원사가 있는 유일한 검진 학회로 최고 수준의 암 선별검사용 액체생검 기법 확립과 검진 활용을 위한 최적의 협력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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