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초대석]파킨슨병 치료제 대장 기업 '카이노스메드'...“세계서 가장 앞서 있다”
[비즈초대석]파킨슨병 치료제 대장 기업 '카이노스메드'...“세계서 가장 앞서 있다”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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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섭/ 카이노스메드 회장]
“미국FDA 임상2상 허가를 진입 허가를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파킨슨약을 토대로 해서 세계적으로 처음으로 허가를 받아서 시장에 처음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게 지금 마땅히 해야 될 목표라고 보고 있습니다.” 

[기자] 
미국 임상2상 승인으로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있어 세계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평가를 받는  ‘카이노스메드’. 특히 글로벌 빅파마들이 수 조원을 투자해 파킨슨병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계약을 맺고 있는 만큼 카이노스메드의 임상 2상 진입은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회사가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의 경쟁력과 현재까지의 진행 상황, 향후 계획 등을 자세히 들어봤습니다. 

Q. 카이노스메드의 ‘파킨슨병 치료제’ 경쟁력?
[이재문/ 카이노스메드 사장·박사]
“세포 사멸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게 저희 약물의 가장 큭 특징이고요. 또 한 가지의 특징은 현재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타깃 물질 알파시누클라인이라는 물질을 간접적으로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서 알파시누클라인이 신경세포 안에서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그런 효과도 같이 가지고 있어요. 아마도 이런 효과를 다이렉트 하게 두 개를 다 가지고 있는 것은 저희가 거의 유일하다, 저희가 아는 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Q. 현재 임상 진행상황은?
[이재문/ 카이노스메드 사장·박사]
“임상진행은 1차, 2차로 나뉘어서 1차는 용량결정 시험을 하고 2차는 치료 임상 단계가 있고요. 미국 FDA에서 이미 허가도 했고, 그래서 가장 높은 용량으로 내년도에 할 겁니다.” 

[이재문/ 카이노스메드 사장·박사]
“초기와 중기를 하고 있고요.  중기 쪽에 좀 더 치중을 두고요. 효과를 볼 수 있으니까.. 결국은 초기 쪽에 적응 할 수 있는 그런 걸 원하고요. 현재 테스트하는 단계는 초기, 중기 같이 하고 있습니다.”

[이재문/ 카이노스메드 사장·박사]
“우리가 흔히 얘기 하는 저분자 화학물이라고, 작은 화학물질이라서 알약으로 만들어서 경구투여로 해서 하루에 한 번씩 병원에 안가도 되고요.”

Q. 치료제 개발에 대한 자신은?
[이재문/ 카이노스메드 사장·박사]
“첫째로는, 효과가 어느 정도 이상이면 제가 보기엔 누구라도 쓸려고 하겠죠. 지금 현재 다른 약물 암 같은 경우 사실 치료가 아닌, 수명을 연장하는 효과들인데도 다 쓰는데 이건 당연히 그렇게 쓰고 저희랑 딱히 경쟁할 만 한 약물들이 저희보다 앞에 가던게 효과가 없어서 저희가 맨 앞에 가다보니까 허가 받기도 쉽고, 시장에 진출하기도 쉽고 무엇보다도 환자들이 효과가 있다고 하는 게 제일 크니까 그쪽으로 보고요. 저희는 동물모델들 여러 가지를 다 해봤어요. 저희가 해본 여러 가지 테스트에서 전부 효과가 있었어요. 그래서 사람한테서만 효과가 없겠냐.. 오히려 저희가 스스로 물어볼 정도로 저희는 자신이 있는 정도가 돼요.”

[이재문/ 카이노스메드 사장·박사]
“저희는 이미 임상1상 진입 할 때부터 글로벌 회사들하고 많은 미팅을 가졌어요. 2상에서 어느정도 긍정적인 결과만 나오면 저희는 하려고 하고 기다리고들 있어요. 일부 회사는 지금 저희가 진행하고 있는 것을 계속 업데이트 해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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