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착한기업-특별한 어버이날 선사
남양주시 착한기업-특별한 어버이날 선사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5.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어린이날 맞이 ‘스마일 꽃이 피었습니다’ 주간행사 개최
▲㈜보광타이어, 장어의 꿈, 남도의 향, 어르신 60명 초청 식사 대접
별내동 소재 기업, 관내 고령의 어르신들 위문 행사

[남양주=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는 4일 별내동 소재 기업 ㈜보광타이어(대표 김태환), 장어의 꿈(대표 황문찬), 남도의 향(대표 송양우)이 어버이날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 60명을 초청해 선물을 전달하고 식사를 대접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이유로 자녀들과 떨어져 지내거나 가족들과 어버이날을 보낼 수 없는 고령의 어르신들을 위문하기 위해 이날 ㈜보광타이어, 장어의 꿈, 남도의 향 이 함께 한방백숙, 떡, 과일 등을 마련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했으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양갱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또한, 별내행정복지센터와 북부희망케어센터의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모든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손수 달아드리며 어버이날을 기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광타이어 김태환 대표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힘드셨을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 내 이웃들과 함께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을 느끼고,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구형서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어주신 보광타이어, 장어의 꿈, 남도의 향 대표님들께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와주신 어르신들 모두 건강한 기운 얻어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광타이어, 장어의 꿈, 남도의 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모범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애 아동 120명 대상 ‘스마일 꽃이 피었습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의 추억을 선사하는 ‘스마일 꽃이 피었습니다’를 개최했다.

활기찬 5월의 시작과 함께 그간 코로나19와 거리두기로 인해 적막했던 복지관을 완전 개방하면서 이번 행사를 진행했으며, 스마일 사진 콘테스트, DIY 미아 방지 팔찌 만들기, 포토 부스 운영, 과자 꾸러미 선물 나눔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장애 아동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스마일 사진 콘테스트에서 선정된 10가정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선물 세트를 증정해 아동들의 가정에도 활기를 선사했다.

장애 아동의 한 보호자는 “오늘 복지관에 도착하니 로비가 매우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아이뿐만 아니라 저도 덩달아 기분이 설렜다.”며 “아이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길재경 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이전과는 또 다른 일상을 시작하는 설렘과 가정의 달 5월이 주는 따뜻한 기운을 전하고자 복지관 로비를 완전히 개방해 행사를 진행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 아동과 더불어 복지관을 이용 하시는 모든 분에게 5월의 활기찬 기운이 잘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장애인 가정에 활력을 선사할 이마트 우렁e 애브리데이, 라이온스클럽과 함께하는 봄날의 기봉이 나들이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