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후보, 안양시청 이전 통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 기대
최대호 후보, 안양시청 이전 통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 기대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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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청 부지에 ‘대기업 선정을 위한 TF팀’ 구성해 구체적으로 추진해나갈 것”
동안구-경제벨트 조성· 만안구-행정타운 조성할 것
"중단 없는 안양발전, 동반성장 통해 최대호가 반드시 만들겠다"

[안양=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최대호 더불어민주당 안양시장 후보는, 중단 없는 안양 발전을 위해 안양시청 부지에 ‘대기업 선정을 위한 TF 팀’을 구성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최 후보는 시장이 되는 즉시 안양시민, 공무원, 도시 및 교통 개발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가 집단을 포함해 각계각층의 주체들이 포함된 ‘대기업 선정을 위한 TF 팀’ 구성으로 대기업 유치를 위한 전략과 실행방안을 만들고,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며 이 모든 과정은 시민들께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했다.

최대호 후보는 지난 4년 안양시장 재임 시절, GTX-C 노선의 인덕원역 정차, 24년간 안양역의 흉물이었던 원 스퀘어 건물 철거, 함백산 추모공원 건립사업 추진 등 적극행정을 통해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 후보는 이날 캠프 기자회견을 통해 “안양시장 재임 시절부터 현재의 안양시청 부지에 대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해오고 있다.”며, “안양시청 부지로 이전을 희망하는 대기업으로부터 안양시청 부지 활용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고, 지금은 복수의 대기업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안양시 청사 부지에 대기업이 들어서게 되면, 3만 명의 일자리가 늘어나고 1조원 이상의 경제효과는 물론 인덕원역에서 범계역에 이르는 경제벨트가 조성돼 안양시를 판교 이상의 경제 도시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안양교도소 이전’ 은 20여 년 해묵은 정치인들의 공약이 아님을 증명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이전 확정을 향해 달려오고 있었고 이제 그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며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서, 문화·녹색·교육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안양시청의 만안 수의과학검역본부 부지로의 이전 후, 다양한 문화복합시설 설립, 교통망 확충 등 행정타운에 걸맞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최대호가 시작한 일, 저 최대호가 마무리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현재 안양시 청사 부지는 6만 736㎡(18,404평) 규모로 매우 크고 평촌신도시 중앙에 위치하고도 시민 이용도와 활용 면에서 비효율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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