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 "행정은 Public Service ···제대로 제공하는일 하겠다"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 "행정은 Public Service ···제대로 제공하는일 하겠다"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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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실과 비서실 문턱이 너무 높아 대통령을 만나는 것보다 어렵다?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시장이 되어 창조적으로 일하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 2일 오전 기자회견문 발표

[용인=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은 2일 오전 기자회견문을 통해 용인특례시를 위해 일할 기회를 부여해 주신데 대해 고개숙여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밝히고 "문제를 미뤄두고 방치하는 안이하고 타성적인 소극행정은 하지 않을 것이며 문제를 하나둘씩 매듭짓고 해결해서 용인이 바뀌고 발전하고 있음을 시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하는 용인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역동적으로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는 이 당선인의 기자회견문 이다.

행정은 Public Service입니다. 저와 용인시의 공직자들이 이 말뜻을 잘 새기면서 시민을 위한 공적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는 일들을 하겠습니다.

시장실과 비서실 문턱이 너무 높아서 시장을 만나기가 대통령을 만나는 것보다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시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시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시민과 함께 해결하고 개선해 나가는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구 110만에 육박하는 우리 용인은 특례시가 됐지만 부족한 게 많습니다. 교통과 교육 인프라가 대폭 개선돼야 하고, 문화 예술과 생활체육 관련 시설도 확충돼야 하며, 관련 프로그램 보강돼야 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 정책과 코로나19 등으로 큰 어려움을 겪어왔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그늘진 곳에서 힘들게 살고 계신 분들에 대한 지원도 확대돼야 합니다.

이처럼 해야 할 일이 쌓여 있고, 그와 관련한 공약도 많이 제시한 만큼 이제 그것들을 실현하는 일에 저의 모든 에너지를 쏟을 생각입니다.
공약들 가운데 중앙정부와 경기도 등의 협조와 지원을 얻어야만 하는 것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께도 도움을 청하는 등 공약 실천에 저의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습니다.

이제 용인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일어서 시민들이 보다 행복한 삶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일하겠습니다. 시장이 바뀌니 용인이 달라지고 있다, 좋아지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 있도록 창조적으로 일하겠습니다.

이상일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공방을 하면서 쌓인 앙금들을 함께 씻어 버리고, 용인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일에 모두가 매진하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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