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어부바 차량’ 기부로 나눔·상생 실천 앞장
신협, ‘어부바 차량’ 기부로 나눔·상생 실천 앞장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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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은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5년 연속 ‘어부바 차량’을 기부하며 나눔과 상생에 앞장서는 중이라고 17일 밝혔습니다. 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18대, 11억원 상당의 차량을 기부했습니다.

기부처와 지원내용을 보면 △대전시립체육재활원 저상버스 1대 △소록도 승합차 1대·1톤 트럭 1대 △대전서구청 45인승 휠체어 리프트 버스 1대 △세계로지역아동센터 승합차 1대 △성남시청 29인승 휠체어 리프트 버스 2대 △대전자혜원 승합차 1대 △정선시니어클럽 승합차 1대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소형차 1대 △한마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 승합차 1대 △(사)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지원 승합차 1대 △청년문간사회적협동조합 승합차 1대 △(사)전라남도지채장애인협회 목포시지회 경차 1대 △속초시니어클럽 승합차 1대 △광주광역시광산구자원봉사센터 1톤 트럭 1대 △함께걸음의료사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승합차 1대 △전라북도시각장애인연합회 완주지회 승합차 1대 등입니다.

재단은 ‘어부바 차량’ 기부를 통해 휠체어 사용, 맹인안내견 동승 등의 문제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과 고령으로 거동이 힘든 지역 어르신들의 이동을 도왔습니다. 신협은 지역별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및 생존권 향상에 크게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20년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습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주거, 차량 등 생활 인프라에 투자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은 코로나19 동안 이동 제한 문제를 더욱 심하게 겪었다"며 "신협은 현재까지 어부바 차량 기부 사업으로 11억원 상당을 지원했고, 올해도 사회적 약자의 자유로운 생활을 위한 기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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