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뇌 건강 체험박물관’ 운영 재개
성남시 ‘뇌 건강 체험박물관’ 운영 재개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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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82㎡ 규모에 뇌와 몸·인간·건강 3개 영역의 체험관
-노인보건센터 작은 공공도서관도 다시 문 열어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폭염 취약계층에 여름 이불 35채 지원
총 382㎡ 규모의 뇌와 몸·인간·건강 3개 영역 체험관

[성남=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성남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조치에 따라 ‘뇌 건강 체험박물관’ 운영을 재개했다.

중원구보건소(금상로 137) 지하 1층에 위치한 박물관은 뇌 건강관리와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목적으로 2016년 4월 문을 열었다.

총 382㎡ 규모에 뇌와 몸·인간·건강 3개 영역의 체험관이 설치돼 있다.

1관(뇌와 몸)은 뇌가 우리 몸을 어떻게 조절하는지를 알아보는 공간이다. 뇌 구조 키오스크를 통해 뇌의 입체적인 구조를 관찰할 수 있다. 뇌의 기능과 진화 과정, 신경계에 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관(뇌와 인간)은 뇌가 세상을 어떻게 느끼고 판단하는지를 알 수 있는 공간이다. 뇌 모형 입체 퍼즐 조립 체험을 통해 일상생활 속 대뇌의 다양한 기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3관(뇌와 건강)은 건강한 뇌를 지키는 생활 수칙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D 체험관도 마련돼 뇌와 신경계를 3차원으로 관찰하고, 인체 내부 구조를 가상으로 해부하거나 스캔해 볼 수 있다.

뇌 건강 체험박물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점심시간 낮 12시~1시 제외)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사전 예약하면 전문 인력이 뇌 박물관 관람 때 해설과 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노인보건센터 작은 공공도서관

한편, 박물관 앞에 231㎡ 규모로 2009년 4월 설치된 노인보건센터 작은 공공도서관도 다시 문을 열었다.

동화책, 문학·경제 도서, 의학서적 등 8000여 권의 책이 구비한 작은 공공도서관은 코로나19로 운영하지 못하던 기간에 리모델링 해 재오픈 기념으로 작은 공공도서관 신규 가입 회원(14세 이상)에게 USB 등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노인보건센터 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수정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이불 35채 기탁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지원하고 싶다며 여름 이불 35채(300만원 상당)를 5일 수정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산성동은 이날 동 행정복지센터 4층 컨벤션홀에서 김태형 동장과 김중옥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순규 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폭염 대비 어르신 여름 이불 전달식을 가졌다. 기탁한 이불은 부드럽고 시원한 촉감의 인견 소재다.

동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기초생활수급 독거 어르신 35명에게 여름 이불을 1채씩 전달했다.

한편 MG성남제일새마을금고는 산성동의 폐지 줍는 어르신,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가구 등에 여름 쿨매트, 겨울 이불, 방한복, 김장 재료비, 삼계탕, 마스크, 쌀 등 매년 1000만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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