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4시간 선명하게 표출···복정동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교체
성남시, 24시간 선명하게 표출···복정동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교체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2.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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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교육 희망하는 주민모임 모집
- “성공 학습배달, 여기요” 원하는 내용으로 맞춤 교육 기획
▲신상진 시장, 대한노인회 성남시 3개구 지회 방문
수정구 복정동 성남대로 노후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새것으로 교체 설치

[성남=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성남시는 미세먼지 농도 등 대기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하기 위해 수정구 복정동 성남대로에 있는 노후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을 새것으로 교체 설치했다. 

기존의 복정동 전광판은 2005년 설치돼 화면 식별이 어려운 정도로 낡은 상태였다.

새로 설치한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은 가로 4.3m, 세로 3.2m 크기의 대형이며, 고화질 LED 형이다.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아황산가스(SO2), 일산화탄소(CO), 이산화질소(NO2) 등 6개 대기오염 물질 농도를 24시간 선명하게 표출한다. 

사람의 눈이 인식하기 좋도록 표면의 밝기를 실시간 조정하는 감마보정 기능이 있어 전력 절감 효과가 있고, 해상도도 기존 것보다 2배 높다.

이로써 성남지역에 설치된 비슷한 크기의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6대 모두 고화질 화면으로 대기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해당 정보는 지역 내 8곳의 대기오염 측정소에서 실시간 송출 받아 표시하는 방식이다.

시는 대기오염 안내전광판을 통해 비상저감조치 등 각종 미세먼지 저감 사업도 홍보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교육’

성남시는 오는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교육’에 참여할 주민 모임 3개 팀을 모집한다. 

이 교육은 마을공동체 맞춤형 교육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성공(성남시 마을공동체) 학습배달, 여기요’ 프로그램이다.

관내 마을공동체나 주민 모임이 요청한 주제와 각 마을 상황에 맞게 교육 내용을 기획해 희망하는 일시와 장소로 해당 전문가를 파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교육 신청하려면 기간 내 성남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접속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마을공동체의 상황과 요구에 맞춘 교육과정을 기획·실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주민을 위한 체계적인 마을공동체 맞춤형 교육과 다양한 지원사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상진 시장, 대한노인회 성남시 3개 구 지회 방문 

성남시 신상진 시장은 7일 오후 대한노인회 성남시 3개 구 지회를 방문해 취임 인사 및 차담을 나눴다. 
신 시장은 “성남시 관내 386개 경로당의 1만 6000여 명의 회원 관리와 지역 어르신들의 권익신장 및 노후생활을 위해 애써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는 우리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 오신 어르신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공공실버타운과 공공요양원 건립 및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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