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CDMO기업으로 매출 확보 본격화'...내년 초 15만 4천리터 생산 시설 구축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CDMO기업으로 매출 확보 본격화'...내년 초 15만 4천리터 생산 시설 구축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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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대표 양재영)가 정부의 투자 계획을 발판으로 본격적인 CDMO 기업으로서 매출 확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28일 회사는 현재 2캠퍼스인 3,4공장의 시설을 확립하고 있으며, 내년 초까지 15만 4천 리터 규모의 글로벌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며, 특히 새정부 출범에 맞춰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에 내년까지 1,699억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회사는 지난 5월 포스백스의 ‘9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에 대한 의약품 안정성 평가 위탁 수행 계약을 수주하며 본격적으로 백신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으며 관계회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올해 MOU를 체결한 호주 박신사(Vaxine)의 재조합단백질 코로나19백신 생산에 대한 대비를 차질없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해당 백신은 백신 미충족 수요가 높은 동아시아 및 개도국을 중심으로 공급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으며, 향후 백신 위탁 생산 경쟁에서 상당한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어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임영수 전무는 “지난 2월 충북 오송 생산시설에 대한 EU-GMP 승인을 시작으로 올해는 당사가 글로벌 CDMO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현재 국내외 주요 제약 박람회를 통해 당사의 대규모 최첨단 생산시설 및 제조공정 특허 기술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이번 달 신설한 사업개발본부를 중심으로 매출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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