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노태영 기자]코오롱생명과학이 주가 고평가 우려감에 약세다.
21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장 대비 300원(0.18%) 내린 16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바이오 신약 개발회사다. 지난 5월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Invossa)’의 글로벌 임상 3상 진입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용덕 국민스톡 전문가는 "코오롱생명과학은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전문업체로 바이오제약 관련 대장주로 주목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식가치가 고평가 된 점은 부정적 요인이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이달초 올해 상반기 매출액 상위 30대 상장 제약사(바이오 포함)의 9월말 기준 시가총액과 올해 상반기 순자산 가치를 비교한 결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8.3배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성규 팜스코어 수석연구원은 "최근에 일고 있는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거품론을 수치로 재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일부 테마주를 제외하고 당분간 제약주가 크게 오를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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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51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장 대비 300원(0.18%) 내린 16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바이오 신약 개발회사다. 지난 5월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Invossa)’의 글로벌 임상 3상 진입으로 관심을 모았다.
김용덕 국민스톡 전문가는 "코오롱생명과학은 바이오 신약 연구개발 전문업체로 바이오제약 관련 대장주로 주목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주식가치가 고평가 된 점은 부정적 요인이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인 팜스코어가 이달초 올해 상반기 매출액 상위 30대 상장 제약사(바이오 포함)의 9월말 기준 시가총액과 올해 상반기 순자산 가치를 비교한 결과, 코오롱생명과학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8.3배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최성규 팜스코어 수석연구원은 "최근에 일고 있는 제약·바이오주에 대한 거품론을 수치로 재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일부 테마주를 제외하고 당분간 제약주가 크게 오를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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