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동남아 시장 입지 확대'...대만 진단회사 '메디테크'와 액체생검 유전체 진단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EDGC, '동남아 시장 입지 확대'...대만 진단회사 '메디테크'와 액체생검 유전체 진단 서비스 공급 계약 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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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메디테크 토니양 마케팅 매니저, EDGC 샘 마틴 부사장, 메디테크 주조란 부사장
▲왼쪽부터 메디테크 토니양 마케팅 매니저, EDGC 샘 마틴 부사장, 메디테크 주조란 부사장

EDGC(대표 신상철·조성민,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대만 진단회사 메디테크(MEDITECH) 그룹과 비침습 산전 검사용 액체생검 서비스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미국 최고의 유전학 회사인 인바이테(Invitae) 출신 샘 마틴을 해외사업총괄 부사장으로 최근 영입했는데, 이번 계약이 첫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회사는 이번 대만 진출 이전에도 아시아 최대 규모 제대혈 뱅킹 상장사 코드라이프(CORDLIFE), 태국 최대 임상수탁기관 브리아 랩(BRIA LAB)과의 공급계약을 통해 2017년부터 아시아 시장에서 서비스 중에 있으며 이번 대만 메디테크(MEDITECH) 그룹과의 계약을 시작으로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굳히고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EDGC 관계자는 “이번 대만 공급 계약으로 자사의 유전체 분석 기술이 다시 한번 해외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동남아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굳히고, 글로벌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메디테크(MEDITECH) 그룹은 2007년 대만에서 설립된 기업으로, 2008년 임신기 의학 임상 지도 자격을 획득했고 대만에서 첫 번째이자 유일하게 대만식품의약품청(TFDA)의 인증 위험률 분석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메디테크(MEDITECH)는 태아의 유전 분석을 통해 위험률을 진단할 수 있도록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했으며, 현재 해당 데이터 베이스 수가 무려 백만개에 달한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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