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테라, 소세포폐암(SCLC) 치료 후보물질 개발...'23년말 임상1상 진입 및 기술이전 목표'
업테라, 소세포폐암(SCLC) 치료 후보물질 개발...'23년말 임상1상 진입 및 기술이전 목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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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테라(대표 최시우)가 소세포폐암을 주요 적응증으로 하는 PLK1 분해약물의 비임상 후보물질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 단장 묵현상)의 신규 비임상 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업테라가 선정된 국가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는 후보, 비임상 단계의 과제를 대상으로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 및 IND 승인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업테라는 PLK1 분해약물의 비임상 후보물질에 대해 CMC 및 IND-Enabling study를 진행 중에 있으며, 2023년말 임상 1상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업테라의 PLK1 분해약물은 PLK1 단백질의 단순 저해를 통해 약효를 도출하고자 했던 기존 저분자 저해제 대비 지속적으로 PLK1 단백질을 분해할 수 있는 PROTAC의 장점을 활용했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투여 농도에서도 소세포폐암 사멸효과 도출 및 기존 임상 개발 실패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용량제한독성반응(DLT)을 극복한 것이 특징입니다. 

업테라 최시우 대표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이 업테라의 PLK1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평가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해 초부터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PLK1 분해약물의 기술수출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조기 기술수출 및 임상 진입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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