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 가격으로 인기몰이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청약 자건 꼼꼼히 따져보세요"
합리적 가격으로 인기몰이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청약 자건 꼼꼼히 따져보세요"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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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분양 심리가 크게 위축됐지만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는 낮은 분양가, 높은 상품성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는 공공택지에 대한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가 책정되다 보니 민간 아파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습니다. 또한 민간건설사의 브랜드와 기술력이 더해진 만큼 특화 설계나 커뮤니티는 물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공급하다 보니 리스크도 적습니다. 공적 사업주체가 공사비를 조달해 사업비 부담을 줄여, 민간 건설사들은 토지비용 부담을 덜게 되고, 수요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브랜드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부동산 전문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는 수요자와 주택 공급자 모두를 만족하게 하는 사업 형태이다. 다만 특별공급 비율이 높은 만큼 청약에서 부적격 판정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청약 신청 전 요건을 꼼꼼히 따져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은 10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에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2층~지상 16층 13개동, 전용 74~84㎡ 총 97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로 부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대우건설이 설계와 시공, 책임준공 및 분양을 맡습니다. 공급가구수 중 약 85%에 달하는 824가구가 특별공급되며, 약 15%인 148가구가 일반공급될 예정입니다. 

또한 충청남도개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e편한세상 탕정 퍼스트드림’을 분양 중에 있습니다. 25일 1순위 청약에 나서는 이 단지는 충청남도개발공사가 시행하는 민간참여공공주택사업으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9개 동, 전용면적 84㎡ 총 893가구로 구성됩니다. 

더불어 충남 아산에 조성되는 '엘리프 아산탕정'도 25일 1순위 청약을 받습니다. 이 단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민간참여 공공주택으로,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74~84㎡ 총 682가구 규모로, 계룡건설의 천안 아산 지역 첫 '엘리프' 브랜드 단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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