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온코캐치'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美 세인트존스 암연구소와 연구 및 사업 협력
EDGC, '온코캐치' 미국 시장 진출 본격화...美 세인트존스 암연구소와 연구 및 사업 협력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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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CI 병진분자의학과 데이브 훈(Dave Hoon) 교수(왼쪽)와 EDGC AI빅데이터실 권혁중 이사가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JCI 병진분자의학과 데이브 훈(Dave Hoon) 교수(왼쪽)와 EDGC AI빅데이터실 권혁중 이사가 협약식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DGC(대표 조성민·이민섭,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미국 세인트존스 암연구소가 액체생검 조기진단을 위한 공동연구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EDGC와 SJCI는 지난 3월에 NDA를 체결하고 액체생검 진단 기술 ‘온코캐치-E(OncoCatch-E)’를 피부암인 흑색종(Melanoma)에 적용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검증 및 사업화를 구체화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양사는 흑색종과 대장암 연구를 시작으로 더 많은 암종을 추가 연구 분석해 미국내 액체생검 기반 종양 조기진단 서비스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입니다. 

SJCI 병진분자의학과(Translational Molecular Medicine) 데이브 훈(Dave Hoon) 교수는 “EDGC의 진보된 세포유리DNA기반 메틸레이션 분석을 통해 미국에서 가장 관심이 높은 흑색종에 대해 진단 서비스를 만들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며, “특히 인종간 차이를 보여주는 후성유전체의 특성을 통해 암진단은 물론 다양한 인종 그룹간의 DB를 구축하고 이를 통한 정밀진단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MOU를 진행한 EDGC의 AI빅데이터실 권혁중 이사는 "EDGC와 SJCI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온코캐치-E의 흑생종 및 대장암 적용 공동연구에 가시적 성과를 이뤄내며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SJC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SJCI 병원이 보유한 다양한 암종에 대한 공동연구에 박차를 가해 미국 시장 진출을 구체화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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