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씨엠생명과학,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엑셀레이팅’ 역량 공유...인하대 및 인하대병원과 협약 체결
에스씨엠생명과학,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엑셀레이팅’ 역량 공유...인하대 및 인하대병원과 협약 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왼쪽부터 인하대병원 이택 의료원장, 인하대 조명우 총장, 에스씨엠생명과학 손병관 대표
▲왼쪽부터 인하대병원 이택 의료원장, 인하대 조명우 총장, 에스씨엠생명과학 손병관 대표

에스씨엠생명과학(대표 손병관, SCM생명과학)이 인하대학교 및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과 전략적 기술사업화 추진에 대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기술사업화 육성 및 연구 성과의 상용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바이오 의료 사업분야 유망기술 발굴 및 기술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기초연구, 중개연구, 임상시험 및 연구에 필요한 의학적∙임상적 정보 공유 ▲인력 및 학술(기술) 교류, 정보교환, 보유시설 장비 공동 활용 ▲공동연구 기획 및 국책과제 수행 ▲기술사업화 촉진을 위한 제반 협력 등입니다. 

에스씨엠생명과학 손병관 대표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실험실 창업 프로세스에서 시작된 당사의 코스닥 상장은, 협력 기관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이룬 공동의 성과였다”며 “이번 협약 또한 3개 기관의 신뢰를 바탕으로 잠재력 있는 기초연구∙중계연구 성과의 조기상용화 및 유망기술 발굴 등 가치 있는 산출물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본 협약을 통해 산.학.연.병.관의 연구플랫폼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바이오 융합 연구 성과 창출의 속도와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면서 “에스씨엠생명과학은 이에 대한 투자를 전담 추진하고,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엑셀레이팅’ 역량을 공유하는 등 우수한 연구 성과의 조기 사업화를 육성하는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 바이오 산업 발전과 사회적 공익 창출에 기여하고 의료 산업화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스씨엠생명과학은 독점적 원천 기술로, 고순도 고효율 줄기세포를 빠르게 수득해 대량으로 배양할 수 있는 ‘층분리배양법’ 플랫폼 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현재 만성 이식편대숙주질환, 중증-중등증 아토피피부염, 급성 췌장염 등 현재 3개 파이프 라인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주력 파이프라인 모두 임상2상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