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국내 식약처로부터 '코로나∙독감 동시 진단키트' 사용 허가 획득...'트윈데믹'의료 급증 예상
바디텍메드, 국내 식약처로부터 '코로나∙독감 동시 진단키트' 사용 허가 획득...'트윈데믹'의료 급증 예상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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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roma™ COVID-19 Ag&Flu A+B’ 제품 사진 [사진제공=바디텍메드]
▲ichroma™ COVID-19 Ag&Flu A+B’ 제품 사진 [사진제공=바디텍메드]

바디텍메드(대표 최의열)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와 독감을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진단키트인 ‘ichroma™ COVID-19 Ag/Flu A+B’에 대한 국내 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에 허가 받은 코로나19 진단키트 ‘ichroma™ COVID-19 AG’와 인플루엔자 A형(H1N1, H3N2 등 포함)과 B형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판별하는 ‘ichroma™ Flu AB’를 1세트로 구성한 것으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하고 독감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양상으로 보이면서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른바 ‘트윈데믹’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이에 두 바이러스의 동시진단에 대한 수요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의열 바디텍메드 대표는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병원을 찾는 환자 중 독감 바이러스 감염 의심환자 수도 늘고 있어 올 겨울 ‘트윈데믹’ 현실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의료현장에서 두 바이러스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진단키트 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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