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감사원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캠코, 감사원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 ‘우수상’ 수상
  • 박현성 기자
  • 승인 2022.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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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감사원 다솜관에서 개최된 감사원 '2022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사진 가운데) 및 관계자들이 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지난 18일 감사원 다솜관에서 개최된 감사원 '2022년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자체감사사항 콘테스트는 감사원이 우수 감사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적극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회입니다. 

캠코는 이번 콘테스트에서 감사원의 1차 예비심사와 2차 전문가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3개 기관 중 우수상으로 결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캠코는 공공개발 사업에 대한 계약․시공 등 업무처리 적정성, 개발 현장의 안전과 근로자 보호, 부당행위 근절 등 사업 전반의 위험요인을 사전 예방하는 컨설팅 감사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특히, 캠코 감사실은 컨설팅 감사를 위해 1년여 간 개발현장의 위험요인과 관련 사례를 수집하고, 외부 전문기관과의 감사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감사품질 향상은 물론, 감사를 통해 8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달성에도 기여했습니다.

경윤호 캠코 상임감사는 “이번 수상은 컨설팅 감사를 통해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 민간 협력업체와의 상생 확대 등 캠코의 공적 윤리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캠코가 국민과 정부에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내부통제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캠코는 유관기관과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감사인력 상호지원과 내부통제 제도 등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업무 위험요인과 자체감사 반복지적 사항 등의 발생을 자동 감지하는 등 부패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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