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기초지자체 데이터기반 행정 선도··· 2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 선정
시흥시, 기초지자체 데이터기반 행정 선도··· 2년 연속 최고등급 ‘우수’ 선정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3.0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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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주관 기초지자체 226개 기관 중 29곳 선정
시흥시, 기초지자체 평균 48.54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93.43점 쾌거
시흥시,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기법 접목

[시흥=팍스경제TV] 경기 시흥시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주관 제2회 ‘2022년도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데이터기반 행정을 선도하고 있다.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데이터기반행정법)’ 시행 후 행안부가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공공기관 등 총 467곳을 대상으로 데이터기반 행정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것으로 기초지자체 226개 기관 중 29곳만이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시는 지난 1년간 △데이터기반 행정 인력 확충 △데이터 공동활용 확대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책결정 지원 △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및 역량교육 강화 등 각 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데이터 행정 혁신을 추진해왔으며 기초지자체 평균 48.54점에 비해 월등히 높은 93.43점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데이터 분석·활용 영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시는 아이누리돌봄센터 신규설치 입지분석과 택지지구 인구특성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석기법을 접목해 정책에 활용하고, 행정데이터 일원화 시스템인 ‘시흥시 스마트시정’ 서비스 제공 등 시민 편의성 확대를 위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기관 내에서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과학적인 데이터 기반의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이뤄낸 성과라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정책 수립 등 다양한 분야에 데이터 활용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과학행정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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