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 규탄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윤 정부의 대일 굴욕외교 규탄
  • 성은숙 기자
  • 승인 2023.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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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경 대표의원, ‘제삼자 변제 방식’ 택한 윤석열 정부 믿을 수 없는 '굴욕적 외교 참사'라 비판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일제 강제징용 피해 해결 방안 중단" 요구 / 안산시의회 제공

[안산=팍스경제TV] 경기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0일 일제 강제동원에 대한 ‘제삼자 변제 방식’을 택한 윤석열 정부를 향해 굴욕적 외교”라고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박은경 안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 의원은 "이번 발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믿을 수도 없는 굴욕적인 외교참사”라 규정하고 “3.1운동 기념식을 가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그 정신을 이어받아 기초지방의회가 앞장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고 이번 일제 강제징용 피해 해결 방안이 중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9명의 의원들은 규탄문을 통해 “일본의 사죄 없는 배상은 굶어 죽는 한이 있더라도 받지 않겠다는 강제징용 피해자 할머니들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느냐"며 "윤석열 정부는 피해자들의 외침을 철저히 짓밟고 노쇠한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가슴에 다시 한번 대못을 박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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