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준공
충남 서산시,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준공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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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화학소재 환경 신뢰성 시험·인증, 기술 개발·연구 지원 등 화학산업 경쟁력 제고
1. 이완섭 서산시장이 31일 서산시 대산읍 일원에서 열린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31일 이완섭 서산시장이 대산읍 독곶리 일원에서 열린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산시]

[서산=팍스경제TV] 충남 서산시에 첨단 화학소재 산업개발 기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시는 오늘(31일) 대산읍 독곶리 일원에서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엔 이완섭 서산시장,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는 산자부, 충남도, 서산시의 지원과 공주대학교·충남테크노파크·충남산학융합원이 참여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주관으로 건립됐습니다.

지원센터는 연면적 1천322㎡ 규모의 센터 본건물과 진동시험동으로 구성됐으며, 복합진동 시험기·낙하충격 시험기·열충격 시험기·먼지내수 시험기 등 최신 시험분석 장비들을 갖췄습니다.

총 사업비는 171억2천만 원이 투입됐습니다.

지원센터는 앞으로 △첨단 화학소재‧부품의 환경 신뢰성 시험 △진동‧환경 내구 시험, △전기적 성능시험 △비파괴 시험 등 시험분석평가 △연구개발(R&D)‧기술지원 서비스를 의뢰 기업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준공 테이프 커팅식. [사진제공=서산시]

조영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기업의 제품개발 설계부터 시험평가, 기술지원 등 전반적인 기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기영 부지사는 “이번 지원센터는 기업 연구수요에 부응하고, 첨단 소재산업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완섭 시장은 “앞으로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해 최첨단 신소재 관련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할 것”이라며 “지역 내 새로운 일자리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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