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올해 이익 회복 전망"

NH투자證 분석

[팍스경제TV 박민규 기자] NH투자증권은 8일

에 대해 올해 전 사업부에서 이익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민재

연구원은 "LS산전의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한 5047억원, 영업이익은 75.9% 늘어난 306억원으로 시장예상치(컨센서스)를 충족했다"며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한 배경은 전력기기 부문의 안정적인 이익과 함께 전력인프라 부문 및 융합솔루션 부문 매출 확대로 적자 폭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만년 적자였던 융합솔루션 부문의 이익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데요, 태양광사업의 경우 조만간 일본 홋카이도의 39㎿ 태양광발전소에 대한 설계·조달·시공(EPC)을 맡을 예정이다.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던 스마트그리드 사업도 올 하반기부터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 수준은 올해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11배로 과거 평균 대비 저평가 상태"라며 "에너지 신산업 정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수혜가 LS산전 실적에 반영되면 기업가치(밸류에이션)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LS산전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1000원을 유지했다.

박민규 yushin@aisae.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