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팍스경제TV]  경기 오산경찰서는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대한 음주단속을 24시간 상시 체제로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대전에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음주운전 사망사고와 대낮 음주운전 증가에 따른 조치입니다.

경찰은 다음달 말까지 어린이보호구역뿐만 아니라 유흥가 · 식당가 등을 대상으로도 상시 음주단속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지난 14~15일 오산시중앙도서관과 운천초, 수청초, 운암중, 회교고등학교 앞에서 벌인 음주단속에는 3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습니다.

이창영 오산경찰서장은  "앞으로 24시간 불시 음주단속을 벌일 것"이라며 "음주운전은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중대범죄임을 인지하고 술 약속이 있는 날은 차를 두고 가는 등 안전한 교통문화에 동참해달라" 고 당부했습니다 .
 

강인묵 기자 kgkim0303@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