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과 제주, 5~7일 어린이날 연휴 꽉 채운다!
[과천=팍스경제TV] 가정의 달 5월의 문턱을 넘으며 5일 어린이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어린이날엔 또 어디 갈지 고민된다면, 가족공원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렛츠런파크 서울과 부산경남, 그리고 제주를 주목해 봅시다.
◇ 말마 포토존, 말 퍼레이드 등 남녀노소 즐길 이색 행사 풍성
한국마사회 본사가 있는 과천 소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선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말마 프렌즈-쉽 데이’를 개최합니다. 포니랜드에 입장하는 모든 어린이에게 말마 부채와 종이썬캡을 증정하는 한편, 아이들 맞춤 프로그램과 각종 볼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지난 4월 초 약 25만 명의 상춘객을 모았던 서울 야간 벚꽃축제에서 특히 인기가 많았던 초대형(8m) 말마 인형과 기마 퍼레이드가 더욱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옵니다. 이번 행사에선 거대 말마 인형과 함께 8가지 말마 프렌즈 캐릭터 모형들을 추가로 설치하고 캐릭터를 활용한 인생 네컷도 운영해 방문객들의 ‘인생샷’을 책임질 예정입니다.
서울만의 이색 이벤트 중 하나인 기마 퍼레이드 역시 말마 캐릭터들을 행진에 동참시켜 볼거리를 더했으며, 기마대뿐만 아니라 귀여운 포니 말들이 나와 나들이객을 반길 예정입니다.
또한 미니 체육대회·어린이 버블쇼·말마 퀴즈쇼 등 동심을 저격할 특별 행사가 열리며, 현장에서 선착순 모집을 통해 진행하여 우승자를 위한 경품도 마련됐습니다. 말마 체험존에선 말마 색칠하기, 배지 만들기 등의 각종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아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과 타투 스티커 부스도 설치됩니다. 한편,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욱 뜻 깊게 하기 위해 과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 30가족을 서울로 초청하는 이벤트도 준비했습니다. 말박물관을 방문하는 선착순 500명에게는 어린이 스케치북을 증정할 계획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인 법, 다양한 음식으로 구성된 푸드트럭과 편의점이 방문객들의 출출한 배를 든든히 채워줄 예정이며, 가족 및 어린이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립니다.
◇ 부산경남과 제주에서는 연휴기간 내내 다양한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부모님 걱정 싹~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선 40여 종에 이르는 직업체험과 다채로운 공연행사를 즐길 수 있는 ‘썸즈업 어린이날 축제’를 엽니다. 어린이날 당일뿐만 아니라 주말(6~7일)까지 축제가 이어져, 연휴 나들이 걱정을 덜어줄 예정입니다.
부산경남 축제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말 테마 체험관’으로, 이곳에선 전문 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수의사·장제사·기수·말관리사와 같은 다양한 직업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드론, 로봇 조종이나 가상현실 체험 등도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렛츠런파크 제주 역시 어린이날 연휴 내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몽생이(어린 말) 가족소풍’이라는 이름의 이번 축제는 가족 요리교실·이색달리기 ‘컬러런'·어린이날 매직쇼·보물찾기 등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행사들로 꽉꽉 채워집니다. 아이와 함께 온 부모들도 심심하지 않도록 엄마의 놀이터 ‘네일숍’과 아빠의 놀이터 ‘추억의 오락실’도 운영됩니다.
경마장 별로 경마가 시행되는 날에는 실제 경주마가 달리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서울(토·일요일), 부산경남(금·일요일), 그리고 제주(금·토요일)에 각각 이틀씩 경마가 시행됩니다.
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제주의 경우 5월5일은 경마일이지만 어린이날을 기념해 무료입장을 실시하며, 서울의 경우 어린이날 행사가 시행되는 포니랜드 구역은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일부 어린이날 프로그램은 선착순 접수이며, 시간대별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다르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행사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