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는 계속…도민들과 함께 즐기는 영동전통시장
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는 계속…도민들과 함께 즐기는 영동전통시장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0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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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2~13일 도민체전 축하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 할인쿠폰 이벤트 등 풍성 
충북 영동군은 제62회 충북도민 체육대회 기간인 12~13일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도민체전 축하 전통시장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영동군 ]
충북 영동군은 제62회 충북도민 체육대회 기간인 12~13일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도민체전 축하 전통시장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영동군 ]

[영동=팍스경제TV] 충북 영동군이 충북도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영동전통시장에 마련합니다.

군에 따르면 제62회 충북도민 체육대회 기간인 오는 12~13일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도민체전 축하 전통시장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을 연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지난 4월부터 영동군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의 일환입니다.

'봄봄봄 축제'는 '전통시장에 가봄' '4월에 가수도 보고 사진도 찍어봄' '5월에 할인쿠폰 받고 어린이 공연도 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지난달 14일 열린 '전통시장 봄나들이' 문화공연은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 마무리됐습니다.

이번에 군은 영동에서 12만에 열리는 제62회 도민체전 개최를 기념하고 외지 선수단과 군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민체전 축하 왁자지껄 길거리 공연'을 준비 중입니다.

오는 12일과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영동새참공간 등 영동전통시장 일원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키다리 삐에로, 전자악기 등의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깡통열차, 달고나 게임, 추억의 뽑기 등이 진행됩니다.

전통시장의 매력과 향수를 전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들이 마련돼 도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도민체전 개막인인 11일부터는 전통시장 내에서 5만~10만 원 미만 구매시 1만 원, 10만 원 이상 구매시 영수증을 제시하면 2만 원 상당의 영동사랑상품권(지류형)을 지급하는 '전통시장 할인쿠폰 이벤트'도 열립니다.

군은 도민들과 함께하는 이 전통시장 행사가 도민 화합은 물론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상권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동전통시장 봄봄봄 축제는 오는 6월 15일 2회의 추억의 품바공연을 끝으로 상반기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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