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신천~신림선’ 광역철도 구축사업 '탄력'
경기 시흥시, ‘신천~신림선’ 광역철도 구축사업 '탄력'
  • 최경묵 기자
  • 승인 2023.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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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 전경. [사진제공=시흥시]

[시흥=팍스경제TV] 경기 시흥시가 문정복 국회의원(시흥갑)과 함께 경기도(광명)·서울특별시(금천·관악구)와 진행 중인 ‘신천~신림선’ 철도계획 추진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신천~신림선’은 수도권 서남부지역인 경기 시흥·경기 광명·서울 금천 지역의 서울 강남으로의 접근 편의향상과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전철사업입니다.

지난 9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가 심의를 통해 18년간 끌어오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사업을 전면 무효화하면서 ‘신천~신림선’ 사업 추진이 신속성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신천~신림선’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사업 및 제2경인선의 추진이 불투명한 상황에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으로 준비해온 사업입니다.

경기도와 관련 지자체 및 지역 국회의원이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공동으로 협약식을 열고, 12월 시흥시 주관으로 사전타당성 용역을 발주해 용역사 선정, 착수보고회 개최 등 행정절차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시는 ‘신천~신림선’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수도권 서남부지역 주민들의 철도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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