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 위한 상생 협력 플랫폼 구축
신한카드, 복지사각지대 가구 지원 위한 상생 협력 플랫폼 구축
  • 김하슬 기자
  • 승인 2023.0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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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시의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하는 ‘함께이음’ 사업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함께이음 사업은 민간 기업의 후원 및 개인의 기부금을 재원으로 복지사각지대 가구 및 저소득층에게 30만 이음 포인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함께이음 플랫폼을 통해 진행됩니다.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서울시와 연계해 함께이음 사업 지원 대상자 선정, 이음 포인트 지급 등 사업 운영을 맡고 신한카드는 플랫폼 구축·운영 및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을 맡게 됩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상생 협력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신한카드 올댓(Allthat)’에서  국민행복카드 바우처전용관, 임직원 복지몰 등을 운영하고 있는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공헌을 실천하고자 이번 함께이음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상자에게 지급된 이음 포인트는 함께이음 플랫폼의 ‘이음몰’에서 6개월간 이용이 가능하며, 이음몰에서는 식품, 생활용품 뿐만 아니라 도서, 인터넷 교육 수강권 등 자기개발을 위한 상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몰 이용을 어려워하는 디지털 약자를 위한 ‘함께이음 박스’도 운영합니다. 월 일정 금액의 이음 포인트를 지불하면 라면, 생수, 쌀, 김치 등 생활에 필수적인 식품 중심으로 구성된 함께이음 박스를 지원 대상자의 자택으로 매월 무료배송 해줍니다.

신한카드와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는 앞으로 서울시 사례를 기반으로 전국의 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함께이음 사업을 전국 단위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발맞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진정성 있는 상생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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