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제1회 J-디지털 일자리 축제' 개최
전주시 '제1회 J-디지털 일자리 축제' 개최
  • 김대중 기자
  • 승인 2023.05.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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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W인재 대규모 채용 면접
직무별 취업 컨설팅
의상 대여관 등 다양한 부스 체험 가능
우범기 전주시장(중앙)이 관계자들과 ‘제1회 J-디지털 취·창업 페스티벌에 참석해
참가 부스를 찾아 프로그램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청]

[전주=팍스경제TV]전북 전주시가 전북대학교 진수당・정문 일대에서 ‘제1회 J-디지털 취·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전주시와 전북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전북대학교 진수당과 구() 정문 일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장, 양오봉 전북대 총장, 이영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축제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공공기관과 IT/SW기업의 채용·설명관 부스 운영 취직 분야 전문가와 유명 IT기업 대표 등을 연사로 하는 명사특강과 토크콘서트 선배 취업자 등이 실전 취업팁을 공유하는 현직자 초청부스 등으로 꾸려졌습니다.

전주에 기반을 둔 IT/SW기업과 국토정보공사, 전북은행 등 지역 공공기관 및 대기업, 주요 취·창업지원센터 등이 지역 청년들이 취·창업 문턱을 수월하게 넘을 수 있게 힘을 보탰습니다.

‘면접채용관’에서는 지역 IT/SW기업이 동참해 60여 명의 직원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채용설명관’은 국토정보공사와 전북은행 등 지역 공공기관과 대기업 5곳이 참여해 기관 인재 채용을 안내했습니다.

‘명사특강’ 취직 분야는 지방대 출신으로 15곳 대기업을 동시 합격하고 유퀴즈에도 출연한 황인 한국야쿠르트 프레딧 대리의 ‘스펙 취업의 신이 알려주는 취업합격 노하우’는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또 창업 분야는 남윤호 마이크레딧체임 대표이사의 ‘세상을 바꾼다! 디지털 창업 준비와 키포인트 전략’를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습니다.

알림의 거리에선 전북대 취업지원과와 총학생회의 주관으로 SK하이닉스 등 주요 대기업에 재직 중인 선배들이 직무별 취업 성공전략을 공유하는 초청 부스 등이 열렸습니다.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와 인생네컷과 취업진로 타로관,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운영됐습니다. 취·창업 컨설팅 부스와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크업, 면접 의상 대여관 등 구직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부스도 선보였습니다.

전주시는 전북대 등 지역대학과 함께 J-디지털 취창업 페스티벌 등 다양한 취·창업 연계프로그램을 구축, 디지털 신기술 교육수료자 등 지역 청년의 일자리 창출을 돕고, 신산업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은 “지역 IT/SW의 경쟁력은 좋은 인재들에서 나온다”라며, “이번 취창업 페스티벌이 대학생·구직자, 예비창업자들에게 취직과 창업의 기회를, 지역 기업은 양질의 인재를 구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최근 챗GP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건, 우리의 생활에서 디지털 신기술로 개선할 수 있는 영역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라며, “이번 취·창업 페스티벌 외에도 IT/SW분야 인재 육성 등으로 전주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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