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집중호우 대비 산림분야 재해우려지 긴급 점검
산림청, 집중호우 대비 산림분야 재해우려지 긴급 점검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0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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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소강상태 기간(7월 1~4일) 2차 피해 방지 위해
산림청은 지난 6월 25일부터 지속되는 호우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오는 4일부터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호우 소강상태 기간동안 산림분야 재해우려지를 긴급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지난 6월 25일부터 지속되는 호우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오는 4일부터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호우 소강상태 기간동안 산림분야 재해우려지를 긴급점검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지난 6월 25일부터 지속되는 호우로 인해 지반이 매우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오는 4일부터 또다시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호우 소강상태 기간동안 산림분야 재해우려지를 긴급점검한다고 오늘(1잏) 밝혔습니다.

강수가 누적돼 있는 상태에서 집중호우가 연이어 내릴 경우 사면 붕괴·산사태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질 것이 우려됨에 따른 조치입니다.

이번에 중점 점검, 추진할 사항은 ▲6월 25일 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현장 확인 시 응급조치 ▲산사태취약지역, 산불피해지, 산사태피해복구지, 벌채지, 산지태양광 등 산사태 발생 우려지 점검 강화 ▲숲길, 수목원, 산림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점검·사전 출입통제 조치 ▲호우 시 산사태 재난 국민행동요령 안내 강화 등입니다.

김인호 산사태방지과장은 "다음 주 집중호우가 예보돼 있는 만큼 산사태 피해 발생에 사전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강상태 기간 산림분야 재해우려지역과 취약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위험지는 응급조치를 시행,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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