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쌍암동 산사태 '신속한 피해 복구' 현장 점검
이학수 정읍시장, 쌍암동 산사태 '신속한 피해 복구' 현장 점검
  • 안성진 기자
  • 승인 2023.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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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피해 예방 위해 안전 확보한 뒤 응급복구” 지시
이학수 정읍시장(왼쪽 2번째)이  쌍암동 산사태 발생 현장을 방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시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청]

[정읍=팍스경제TV]이학수 정읍시장은 7일 정읍시 쌍암동 산사태 발생 현장을 방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시했습니다.

이번 산사태는 지난 6일 오후 11시 54분께 정읍시 쌍암동 내장저수지 인근에서 계속된 폭우로 지반이 약하지면서 흙과 돌덩이들이 무너져 내리면서 발생했습니다. 당시 산사태로 도로를 지나던 택시 1대가 파손됐으나 택시 안에 있던 기사와 승객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읍시는 응급복구를 하기 위해 산사태 현장 양쪽으로 도로통제를 실시하고 정확한 피해 상황 확인을 위해 드론을 투입해 현장을 살피고 있습니다. 또 2차 붕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면 안전진단 등 정밀점검을 한 뒤 응급복구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학수 시장은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들에게 아직 보고되지 않은 피해상황을 파악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이학수 시장은 “오늘 또 많은 비가 예보돼 있어 추가 붕괴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주변 정밀점검을 완벽하게 한 뒤 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될 때 복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어 “당분간 집중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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