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전국 최초 국유지 활용 수소충전소 구축
전북도, 전국 최초 국유지 활용 수소충전소 구축
  • 김대중 기자
  • 승인 2023.0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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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시·군 수소 충전인프라 적합 국유지 지속 발굴
전라북도가 21일 전국 최초로 국유지 활용 수소충전소 구축이라는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각 기관별 기존 역할에 얽매이지 않고 사업추진시 발생되는 장애요인을
적극 해소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사진제공=전북도청]

[전북도=팍스경제TV]전북도는 국유지를 활용한 수소 충전인프라 확충을 위해 김제시·한국자산관리공사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도에 따르면 이번에 구성・운영하는 실무협의체는 업무협약의 후속조치 일환입니다. 오는 20’24년 착공을 목표로 하는 김제시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북도, 김제시, 캠코의 담당 부서장 등이 매월 1회 이상 모여 실무적인 논의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지난 21일 진행된 첫 번째 실무회의에서는 기관별 그동안의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한편, 전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국유지 활용 수소충전소 구축이라는 성과를 이뤄내기 위해 각 기관별 기존 역할에 얽매이지 않고 사업추진시 발생되는 장애요인을 적극 해소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강해원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관계기관 실무협의체 운영을 통해 전국 최초로 국유지를 활용한 수소충전소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지속적으로 친환경자동차 보급 인프라를 확충해 탄소중립 실현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내 수소충전소는 최근 준공된 부안 곰소 수소충전소를 포함해 현재 10개소가 운영중이고, 8개소를 구축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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