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대표 이재준)의 2대주주인 엘앤씨바이오가 25일 658억원 규모의 주식을 시간외 대량매매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2대주주와의 해외 진출 관련 합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아 보호예수가 종료된 시점에 대량매매를 진행한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와 별도로 회사의 의료로봇 사업은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회사는 1년 전 2대주주와 중국 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405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했으나, 해외 진출 시 진행하는 파트너십 계약 방식이 아닌 라이선스 아웃 방식으로 제안을 해 기업간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2대주주는 보호예수가 종료된 시점에서 <시간외 대량매매>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입니다.
이어 회사는 현재 의료로봇은 국내를 비롯하여 인도에 널리 공급되고 있으며 세계 최대 의료로봇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메릴헬스케어를 통한 37개국으로의 진출도 추진중으로 성공적인 시장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중국 시장은 일본 및 미국시장과 함께 파트너십 계약 방식으로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원활한 시장 진출을 성공적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회사 관계자는 "다음주 금요일(8/4) 실적 발표가 예정 돼 있으며, 견고한 성장을 지속보여줄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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