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경영 내재화 속도"
금호타이어,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경영 내재화 속도"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3.0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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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및 경제 성과를 담은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지난 27일 발간했습니다.

2023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ESG경영 전략 및 거버넌스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 보고서 : 기후변화 대응 ▲신성장 동력 확보로 미래 역량강화 ▲친환경 제품 확대 등 ESG주요 성과를 네 가지로 구성됩니다.

금호타이어는 2021년 ESG 전담조직 및 CEO 산하 ESG경영위원회를 신설해 추진동력을 확보하였으며, 5대 ESG 워킹그룹을 통해 ESG실행과제를 각 담당부서에서 이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에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신설해 체계적인 ESG경영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완료했습니다.

환경분야에서는 2045 탄소중립 로드맵과 해외사업장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저탄소(LNG) 선박을 사용한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성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친환경 제품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지속가능한 재료 개발 및 LCA(전과정평가) 현황을 담아냈다. 2022년 지속가능한 재료 55% 적용 타이어 개발을 완료하였으며, 2023년 하반기에 80%를 적용한 타이어를 개발 완료할 계획입니다.

또한, 친환경 제품 개발뿐 아니라 새로운 시장 트렌드인 전기차의 최적 성능 구현을 위한 소재∙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전기차 OE 타이어 공급실적이 약 79만 본을 달성하는 등 EV 타이어 공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사회분야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인권설문조사 결과와 팀 시너지 향상 프로그램 등 일하기 좋은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을 담아냈습니다.

책임있는 공급망 차원에서는 지속가능한 천연고무를 위한 글로벌 플랫폼인 GPSNR(Global Platform for Sustainable Natural Rubber) 활동 확대, 협력사 ESG평가 현황, 분쟁광물 정책 수립 및 관리 등 공급망 ESG강화 성과를 담았습니다.

거버넌스 부분에서는 이사회 구성과 운영 등 지배구조 개선 현황, 윤리준법경영 개선 활동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는 “전세계적인 기후위기와 자동차산업의 친환경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 ESG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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