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중계] KGC인삼공사-서울성모병원, "홍삼오일, 전립선 비대증에 효과"
[유통가중계] KGC인삼공사-서울성모병원, "홍삼오일, 전립선 비대증에 효과"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3.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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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오일 매일 섭취하면 전립선비대증 완화"
서울성모병원-KGC인삼공사, 공동 임상에서 개선 확인
홍삼오일 섭취군 IPSS 50.5% 개선, 요절박, 빈뇨 각각 69.2%, 65% 효과느껴

 

[앵커]
홍삼의 성분이 면역력과 체력 증진에 큰 효능이 있다는 것은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이번에는 홍삼오일 섭취가 전립선 비대증을 개선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박주연기잡니다.


[기자]

 

최근 KGC인삼공사가 홍삼 뿌리에서 나오는 오일을 주원료로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했는데요. 홍삼오일을 먹으면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한다는 임상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발기부전, 성욕감퇴 등 성기능까지 좋아진다고 하는데요.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와 KGC인삼공사 천연물효능연구소의 공동 연구 결과입니다.

[ 인터뷰 / 김세웅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 "홍삼 오일을 섭취하면 빈뇨, 야간뇨, 배뇨지연 등의 전립선비대 증상을 크게 개선할 뿐만 아니라, 기존 전립선 치료제의 단점으로 알려진 발기부전, 성욕감퇴 등의 성기능을 개선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

연구진은 성인 남성 88명을 대상으로 홍삼오일 섭취군에 홍삼오일 500mg 캡슐 2개를 하루 한번 제공했습니다. 그 결과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가 대조군은 3.7% 개선된 반면 홍삼 오일 섭취군은 50.5%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부적으로 요절박(소변을 참기 힘든 느낌)과 빈뇨(소변을 자주 봄)도 각각  69.2%, 65% 개선됐습니다.

[ 인터뷰 / 김용균 임상실험 참가자 : "밤에 화장실을 가고 싶어서 서너번씩 잠을 깨다보니 잠을 잔 것 같지도 않고요. 다음날 너무 피곤하더라고요. 홍삼오일을 섭취한 이후 볼일을 보면 시원하고, 밤에 화장실을 가려고 깨는 일이 없다보니 다음날 일상생활 하는데 피곤함이 많이 줄어 들고..." ]

 

정관장 R&D센터
정관장 R&D센터

 

한편 KGC 인삼공사는 홍삼을 비롯해 중년 남성과 갱년기 여성을 위한 맞춤형 제품 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요.

홍삼오일을 필두로 당귀·작약·복령 등 '여성 건강 특허 조성물'을 적용한 제품 등 다양하고 세분화된 건강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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