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한국은행으로부터 ‘국고금 지급’ 업무 취급을 승인받았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카카오뱅크는 2021년 11월부터 국고금수납점으로 승인받아 국고금 수납 업무를 취급해왔는데, 수납 뿐 아니라 지급까지 업무범위를 확대하면서 국고금 이체까지 가능하게 된겁니다.

이번 업무 확장으로 고객 편의성이 대폭 제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동안 카카오뱅크 고객들은 홈택스 등에서 국세 환급을 받을 때 카카오뱅크 계좌를 이용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는 카카오뱅크 계좌를 통해 받을 수 있게된겁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국세환급금 등 국고금을 입금받지 못해 고객들이 겪어온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연 기자 joannalsy@aktv.co.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