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대표 이병건, 홍준호)과 뉴클레오사이드 플랫폼 기반 합성신약개발 전문기업 퓨쳐메디신(대표 정낙신, 정완석)이 4세대 대사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상호 기술교류 △비임상/중개연구 △임상개발 △국가 R&D 연구과제 선정 등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친 양사의 축적된 경험, 전문성 및 인적/물적 인프라의 시너지 극대화를 도모한다는 입장입니다. 

현재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SMART 플랫폼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4세대 이중융합 대사면역항암제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으며, 퓨쳐메디신은 면역관문억제제와의 병용투여에 효과적인 A2AAR 길항제에 대한 비임상 실험을 마무리한 상태입니다. 이에 자체 면역항암제 개발 기술력을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병건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퓨쳐메디신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FM401)과 지아이이노베이션의 4세대 대사면역항암제의 병용투여 등 다각도의 연구에서 강력한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본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내 바이오벤처 간에 연구교류가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효선 기자 hs0707@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