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HI_2023] 췌장암 정복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박소연 회장 "진단기기 상용화 눈앞?"
[CPHI_2023] 췌장암 정복하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박소연 회장 "진단기기 상용화 눈앞?"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3.1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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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CPHI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그룹 박소연 회장은 특히 '췌장암' 정복에 한층 탄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내년 초 상용화가 예상됩니다. CPHI 현장에서 박소연 회장과의 단독 인터뷰 만나보시죠. 

[기자] 
CPHI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밝힌 '넥스트 제너레이션 바이오 의약품 전문 기업'의 핵심이 되는 것은 바로 '췌장암 정복'입니다. 회사의 고유표적물질 'PAUF'를 통한 췌장암 진단과 치료에 글로벌 기업의 협력 논의가 뜨겁습니다. 현재 진행상황 살펴봤습니다. 

Q. 췌장암 '진단-치료' 의 진행 상황은?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회장] 
"지금 진단 기기에 대해서는 임상을 아직도 진행을 하고 있고요. 또 임상을 진행함과 동시에 이 진단 키트를 빨리 상용화할 수 있는 파트너들을 두어 군데 라인업을 했습니다. 저희가 되도록 빨리 런칭을, 1개국이라도 런칭을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 실무가 진행 중이라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또 조만간 업데이트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Q. CPHI에서 '췌장암 진단'에 대한 기대감은?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회장] 
"췌장암 진단이라는 것이 사실은  췌장암하고 직결돼 있는 마커에 기반한 그런 진단이라는 게 없었어요. 그렇다 보니까 우리가 그런 관심 있는 파트너사를 만났을 때 PAUF(췌관선암 과발현인자)에 대한 설명부터 먼저 해가면서 이렇게 진행을 한 부분이 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그분들이 PAUF에 대한 인지도 또한 높아졌기 때문에 PAUF를 기반으로 한 췌장암의 진단에 대해서 가능성에 대해서 굉장히 높게 평가를 하고 계신 것 같아요." 

Q. 췌장암 신약 개발의 현주소는?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회장] 
"항체 신약은 1상이 아직도 진행 중이고요. 1상이 완료되면 바로 2a상으로 들어가게 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또 1상을 스피드업 하기 위해서, 또 사실 지금 저희가 스페인하고 미국하고 이렇게 사이트를 오픈해서 환자를 받고 있는데 지금 호주하고 한국 그리고 동유럽 1~2개국 정도도 더 추가를 해서 좀 서둘러 볼 예정입니다."

Q. 회사의 비전 및 주주가치 제고 위한 계획은?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그룹 회장] 
"저희가 작은 벤처에서 시작해서 굉장히 빠른 시간 안에 사실은 항체 신약 개발을 디스커버리 단계에서부터 상업용 생산까지 할 수 있는 그런 인프라를 다 갖췄습니다. 저희가 여태까지 개발한 기술이나 이런 쌓아온 경험을 가지고 오픈 이노베이션에 적용을 해서 거기에서도 좀 가치를 또 새로운 방법으로 창출을 해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거듭나려고 하고 있고 제가 항상 노력을 하지만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그런 저희 전 임직원의 노력이라고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촬영·편집: 김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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