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조지아주 '북미 이노베이션센터' 개소...조지아공과대학과 신기술 연구개발 MOU까지
LG화학, 조지아주 '북미 이노베이션센터' 개소...조지아공과대학과 신기술 연구개발 MOU까지
  • 배석원 기자
  • 승인 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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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관계자들이 24일(현지시각) 미국 애틀랜타 법인에서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화학]

LG화학은 미 조지아주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North America Innovation Center)를 열고 조지아공과대학과 신기술 연구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LG화학은 전지 소재, 친환경 소재 관련 선도 기술 연구가 활발한 북미 지역에서 차세대 전지 소재, 리사이클링, 바이오 플라스틱 등 3대 신성장동력 연구개발 역량을 내재화하고 우수인재를 발굴한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를 현지 기술 조사와 과제 개발은 물론 지역 대학, 국립연구기관 등과 공동연구도 병행합니다. 또 현지 우수인재 확보, 독자 연구개발까지 역할과 규모를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또 북미 이노베이션 센터를 확대 개편해 2025년까지 독립 시설을 갖춘 북미 핵심 연구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LG화학은 세계 최고 수준의 공과대학인 조지아텍과 3대 신성장동력 분야 미래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와 인재육성을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입장입니다.

LG화학은 조지아텍의 R&D 역량을 활용해 기초 기술부터 상용화, 혁신 비즈니스 모델 개발, 우수인재 양성까지 폭넓은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육성된 인재는 LG화학 채용까지 연계합니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LG화학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화학업계를 선도해왔다”며 “북미와 같은 기술 선도 국가에서도 연구역량과 인재 확보를 강화해 진정한 글로벌 과학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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