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관리의 디지털 전환…산림 르네상스 시대 실현한다
산림관리의 디지털 전환…산림 르네상스 시대 실현한다
  • 박희송 기자
  • 승인 2023.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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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일~3일까지 제23회 디지털산림 학술대회…'효율적인 산불지휘시스템 구축 위한 산불하나로앱 개발' 대상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앞 오른쪽 여섯 번째)이 2일~3일까지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디지털산림 학술대회'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앞 오른쪽 여섯 번째)이 2일~3일까지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린 '제23회 디지털산림 학술대회'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대전=팍스경제TV] 산림청은 2일~3일까지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탄소중립 실현과 산림관리의 디지털전환을 위해 '제23회 디지털산림 학술대회'를 열고 산림분야의 디지털기술 활용사례와 최신 정보기술 동향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산림관리의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스마트임업을 위한 디지털 산림관리'에 대한 고려대학교 이우균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황종성 원장의 '디지털플랫폼 정부 추진방향'에 관한 특별강연 등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산림 활용사례·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총 47개 출품작 중에서 최종 16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습니다. 

대상에는 '효율적인 산불지휘시스템 구축을 위한 산불하나로앱 개발'을 발표한 산림항공본부 이은학 팀이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최우수상은 '산불확산 방지 드론'의 아이디어를 제출한 아주중학교 서은호 학생, '산림드론을 활용한 바이오차시드볼 사면녹화 공법'의 활용사례를 제시한 ㈜그루의 강서현 팀 등 4개팀이 산림청장상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중학생부터 대학생, 민간기업, 일반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고 산림전반에 대한 폭넓은 아이디어를 제시해 주목받았습니다.

이미라 기획조정관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국민, 기업, 정부가 디지털을 활용한 산림분야 전반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업무 혁신으로 산림 르네상스 시대를 선도하길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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