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은 유준원 대표가 지난 9일 열린 ‘2023 코리아 스포츠진흥대상’에서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습니다. 유준원 상상인 대표는 휠체어 사용 아동의 신체 능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스포츠 활동을 적극 지원해왔습니다.

또 스포츠를 통한 ESG 경영을 선도해 온 점을 인정받아 스포츠사회공헌 특별 부문을 수상하게 됐습니다. 상상인은 휠체어 사용 아동의 이동권 확보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휠체어 사용 아동 이동성 향상 프로젝트’를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휠체어가 필요한 6~18세 아동과 청소년에게 수동 맞춤 휠체어와 전동키트, 안전용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3300명 이상의 아동이 지원받았습니다. 또 휠체어 사용 아동의 신체 능력 향상 및 사회성 발달을 위한 스포츠 활동도 적극 지원 중입니다.

2019년 휠체어 사용 아동과 가족 500여 명이 다양한 체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휠체어 사용 아동의 신체 능력 향상을 위한 체육대회 ‘세잎클로벌 플러스 페스티벌’을 후원했습니다.

2021년부터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아동 240명을 대상으로 신체 특성에 맞춰 홈트레이닝 용품 세트와 운동 영상, 전문 트레이너를 통한 개별 코칭 등을 제공하는 '휠체어 사용 아동 신체 발달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휠체어 육상 꿈나무 선수를 대상으로 장학금 1000만원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또 상상인은 휠체어 사용 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KT 위즈파크 단체 관람석 ‘스카이박스’ 티켓을 무료 제공하는 ‘상상인 행복 야구장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밖에도 국내 최초 장애인 스포츠 리그 ‘KWBL 휠체어농구리그’ 경기 관람을 지원하는 등 휠체어 사용 아동에게 스포츠 경기를 더 편하게 관람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골프를 통해서도 휠체어 사용 아동에게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중입니다.

올해 상상인은 KLPGA투어 ‘상상인·한국경제TV 오픈’을 주최하고 ‘상상휠 ZONE’을 운영했습니다. 이벤트 존에 공이 안착할 때마다 휠체어 사용 아동을 위한 맞춤 휠체어를 기부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지난해는 ‘상상인 ESG 그린써밋’을 개최하고 참가자 대상 휠체어 체험존을 운영했습니다.

이어 휠체어 사용 아동을 위한 기부금 모금 등 다양한 참여형 ESG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유준원 대표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함께 도전 정신, 협동심 등 긍정적 영향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상현 기자 hsh@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