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형 두나무 회장 "업비트 D 콘퍼런스, 블록체인 대중화에 기여"
송치형 두나무 회장 "업비트 D 콘퍼런스, 블록체인 대중화에 기여"
  • 김부원
  • 승인 2023.11.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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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의 송치형 회장이 '업비트 D 콘퍼런스'(UDC)가 블록체인의 모든 것을 담는 종합 콘퍼런스로 재탄생했다면서, 블록체인 대중화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3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UDC 행사에서 송 회장은 웰컴 스피치를 통해 이같은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두나무가 2018년 이후 매해 개최한 UDC는 국내 블록체인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사명감을 갖고 진행하고 있는 행사"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블록체인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UDC도 계속 성장, 사회 현황에 따라 개최 형태도 변하고 있다"며 "주요 토픽과 참가 대상도 점차 기술 중심에서 다양한 주제로 발전하면서 대중적으로 확장돼 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 6회째를 맞는 UDC는 국내 대표 블록체인 콘퍼런스입니다. 올해는 'All That Blockchain(블록체인의 모든 것)'이란 슬로건 아래 3700여명 이상이 참가합니다. 수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순수 행사이지만, 글로벌 전문가들의 강연과 다채로운 세션 운영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UDC는 지난 5년간 1190개 이상의 기업에서 1만9100명 이상의 참가자가 참가했으며, 진행된 누적 세션만 150개 이상입니다. UDC는 그동안 '기술'에 초점을 뒀던 행사를 '정책·금융·기술·문화·트렌드' 등 사회 전반 분야로 확장하기로 했습니다. 

행사명도 '업비트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올해부터 '업비트 D 콘퍼런스'로 바뀌었습니다. UDC 2023은 트렌드, 정책·규제, 금융·비즈니스, 콘텐츠·문화, 산업·기술 등 키워드별 세션으로 구성되며 29개국 블록체인 전문가 39명이 발표자로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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