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하이브리드 명가 알린 車 토요타 '프리우스'...5세대 韓 출격
[영상] 하이브리드 명가 알린 車 토요타 '프리우스'...5세대 韓 출격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3.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앵커] 세계 최초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가솔린과 디젤로 구분되던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추가한 토요타의 '프리우스'.

주행성능을 강화함과 동시에 날렵한 디자인으로 새 단장한 5세대 모델이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기자] 전면부 유리창과 보닛의 라인이 올곧게 연결되어 미래차 느낌을 물씬 풍기는 준중형 해치백.

세단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국내 시장에선 흔히 볼 수 없는 볼록이 솟은 뒤태가 지나가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두 가지 파워트레인. 친환경과 연비를 승부수로 국내에 상륙한 토요타의 5세대 '프리우스'입니다.

[씽크] 콘야마 마나부 / 토요타코리아 사장 : 199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프리우스'는 라틴어 성자라는 의미입니다.

그 이름에 걸맞게 하이브리드 시장, 토요타 전동화 기술에 역사를 대표하는 모델로서 자리 잡아왔습니다.

[기자]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모델은 복합기준 정부공인표준연비 20.9km/L,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19.4km/L입니다.

특히,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은 1회 충전 시 EV 주행거리가 64km로, 대한민국 일평균 주행거리 36.5km를 상회하는 수치입니다.

즉, 출퇴근을 비롯한 일상생활 주행 등의 대다수 주행을 전기 충전만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설명.

토요타 2세대 TNGA 플랫폼을 적용해 낮은 무게중심을 구현한 신형 프리우스는 전 세대 대비 캐릭터 라인 횟수를 줄이는 등 심플한 디자인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씽크] 강대환 / 토요타코리아 상무 : 프리우스 하이브리드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모두를 원하는 30대·40대 세대를 주타겟으로, 준준형 세그먼트 시장의 고객을 더 늘려나가고자 세팅된 모델입니다.

[기자] 전기차 시대를 맞이하곤 있지만, 충전 인프라와 주행거리 등 불편함을 이유로 패러다임 전환이 더뎌지고 있는 현 자동차 시장서 다시금 하이브리드의 존재감을 내세운 토요타의 프리우스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김홍모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