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사모펀드 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 개최
금융투자협회, 사모펀드 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 개최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3.1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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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사모펀드 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준규 황소자산운용 대표(왼쪽부터), 이주상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경영기획본부 전무, 박성현 쿼드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김진호 미래에셋증권 상품컨설팅본부장,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 김신 KB증권 글로벌세일즈 총괄본부장, 남광현 한국포스증권 영업본부장, 임계현 NH투자증권 프라임브로커리지본부 대표가 세미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사모펀드 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준규 황소자산운용 대표(왼쪽부터), 이주상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경영기획본부 전무, 박성현 쿼드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김진호 미래에셋증권 상품컨설팅본부장,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전무, 김신 KB증권 글로벌세일즈 총괄본부장, 남광현 한국포스증권 영업본부장, 임계현 NH투자증권 프라임브로커리지본부 대표가 세미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회장 서유석)는 15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사모펀드 시장 동향 및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사모펀드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사모펀드 시장의 최신 동향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고 사모펀드 시장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사모운용사, 판매사 및 수탁사 등 사모펀드 관계사 임직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는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습니다. 첫 번째 발표는 ‘국내 사모펀드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임계현 NH투자증권 프라임브로커리지본부 대표가 맡았습니다. 두 번째 발표는 ‘글로벌 사모펀드 시장 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김신 KB증권 글로벌세일즈 총괄 본부장이 진행했습니다.

첫 번째 발표에서 임계현 NH투자증권 프라임브로커리지본부 대표는 “국내 사모펀드의 주요 투자자인 고액 자산가와 기관투자자의 투자자금은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고, 특히 한국형 헤지펀드 잔고도 전년 말 대비 크게 상승했다”며 “최근 금리 상승 및 주식시장의 정체로 인해 신규 펀드 설정이 어려웠던 상황은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아울러 “중소형 사모펀드사는 수익률로 증명하고 싶어도 기회가 없다”며 “우선 데뷔부터 해야 한다. 사업 초기에 회사 자본금으로 손실을 보장하는 것도 고객에게 다가가는 방법이다”라고 중소형 사모펀드사를 향한 애정 어린 조언을 전했습니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김신 KB증권 글로벌세일즈 총괄본부장은 “현재 글로벌 헤지펀드 산업은 ETF, PEF의 성장에 따른 경쟁 심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국내 헤지펀드 산업도 국내 투자자 요구에 맞춰 글로벌로 운용자산의 폭을 넓히거나, 투자전략 다각화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송홍선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사회를 맡았습니다. 주제는 ‘역동적‧혁신적 사모펀드 시장 육성을 위한 제언’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신 KB증권 글로벌세일즈 총괄본부장, 김진호 미래에셋증권 상품컨설팅본부장, 남광현 한국포스증권 영업본부장, 박성현 쿼드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오준규 황소자산운용 대표, 이주상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경영기획본부 전무, 임계현 NH투자증권 프라임브로커리지본부 대표 등이 토론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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