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팍스경제TV]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하 수목원정원관리원)은 21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비상임이사와 전직원이 참여하는 소통워크숍을 진행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비상임이사가 진행하는 이번 워크숍은 전문분야 특강·질의응답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소통워크숍에서 이애란 비상임이사(청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 교수)는 '자연과의 상생 르네상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직접 답사한 일본 국영공원의 운영시스템과 지역 자연·문화자산의 활용 모델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 도시의 문화공공시설, 전통정원·도시공원 등의 보전·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에 대해 임직원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석우 기획이사는 "일본의 국영공원 운영시스템과 더불어 자연과 상생·발전하는 사례를 현장감 있게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도 지역의 특색이 잘 드러나는 수목원·정원의 설계, 적극적인 홍보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기틀을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heesking@naver.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