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재도약지원단' 신설…"조직 재정비로 전문성 강화"
소진공, '재도약지원단' 신설…"조직 재정비로 전문성 강화"
  • 김홍모 기자
  • 승인 2023.12.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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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개편 후 조직도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정부정책을 이행하고 소상공인·전통시장 현장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단행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소진공은 소상공인·전통시장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지원하고 공공기관 혁신가이드에 따른 조직 효율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5본부 1연구센터 22실 체제에서 5본부 1연구센터 1단 22실로 개편했습니다.

소진공은 개편을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한 회복을 넘어 재기와 도약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재도약지원단'을 신설함과 동시에 지원단에는 재기지원실과 회복지원실을 배치해 그간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손실보상반을 정규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재기지원실은 한계·위기 소상공인의 안전하고 신속한 사업정리와 재창업·재취업 등을 지원하며 회복지원실은 코로나19 사후관리를 수행합니다.

소상공인 정책수립을 위한 동향분석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정책연구센터 내 정책연구팀과 조사분석팀을 각각 정책연구실과 동향분석실로 개편했습니다. 향후 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할 수 있도록 상권정보시스템과 빅데이터 운영 업무는 동향분석실에서 추진할 예정입니다.

디지털혁신본부는 디지털전략본부로 개편했다. 디지털지원실과 기존 기획경영본부에 속해 있던 정보화전략실을 배치해 플랫폼 구축 등 인프라 운영과 디지털 역량강화 지원사업이 동일 본부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상권 지원의 확장성을 고려해 소상공인본부는 소상공인상권본부로, 시장상권본부는 시장지원본부로 개편하고 기존 시장상권본부에 속해 있던 지역상권실을 소상공인상권본부로 이동시켰습니다.

소진공은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발령을 내달 1일부로 단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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