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팍스경제TV]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4년에도 ‘더 나은 도시, 시민 삶의 더 나은 변화’를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쉼 없이 달려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새해에도 우리를 둘러싼 여건은 만만치 않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발상의 전환으로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성장의 디딤돌을 놓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겠다”고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재준 시장은 오늘(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 수원특례시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 △3대 골목 뉴딜 △도시 혁신 △세계적 문화수도 조성 등 4가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장’을 위한 정책은 2천588억 원 규모로 결성된 ‘수원기업새빛펀드’, 수원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에 3천억 원 투입, 복합문화공간 ‘스타필드’에 수원시민 3천 명 채용 등이 있습니다.
‘3대 골목뉴딜’ 사업은 ‘수원새빛돌봄’ 모든 동(44개)으로 확대, 새빛하우스 집수리 사업 추진, 손바닥정원 조성입니다.
이 시장은 “모두의 1분 도시가 시작된다”며 “내 집 앞 골목에 손바닥정원 문화공간 등 생활SOC가 조성되고, 새빛통합돌봄, 새빛하우스 집수리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도시 혁신으로 새로운 수원이 열린다”며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으로 묶여있던 수원화성 주변 지역 규제 완화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사업 업무협약 △광역철도망 구축 △‘경기국제공항 공론화위원회’ 추진 등을 제시했습니다.
또한 ‘세계적 문화 수도’ 조성 정책으론 ‘수원화성문화제 한 단계 더 도약’, ‘스포츠 중심도시 위상 구축’, ‘누구나 선생, 언제나 학교 실현’ 등을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재준 시장은 이날 오전 시내버스를 타고 출근하는 시민들을 만나는 것으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