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창사이래 최대 규모 수주 성공!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과 약 100억원 규모 계약 체결”
[단독] 창사이래 최대 규모 수주 성공!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과 약 100억원 규모 계약 체결”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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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이번엔 셀트리온과 약 10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회사의 제품생산 능력이 입증되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2캠퍼스까지 4개의 공장 모두 생산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김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배양기 앞 연구원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셀트리온과 약 10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에 성공해 임상용 제품 생산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B.D.(Business Development)센터 전무이사
“사용량에 있어서 굉장히 많이 필요하다 보니까 저희가 생산하는 배치가 적지는 않습니다. 꽤 많은 배치를 생산해야 되고 내년 중까지 다 생산이 완료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6000리터 규모의 1공장은 싱글유스 방식과 알리타 스마트바이오 팩토리를 중심으로 유연한 제품 전환이 가능하며 KGMP와 EUGMP 인증을 획득한 곳입니다. 기존에는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임상 생산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수주로 중대형 제품 생산을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양재영/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B.D.(Business Development)센터 전무이사
“(계약사가) 현재 EUGMP까지 가지고 있는 1공장에 쓰는 것을 좀 원했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1공장에서 진행하기로 했고 이후 개발 단계의 프로젝트 그리고 더 좋게 나가면 조그마한 스케일의 상업생산까지도 그걸 기대를 해봅니다.” 

또한 2공장에서는 지난해 10월 CPHI에서 구체적인 수주 계약을 논의한 닥터레디스의 제품 생산을 위한 제조 공정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는 레이아웃 체인지가 가능한, ‘엔지니어링’이 포함된 CD‘E’MO가 가능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가장 큰 장점으로, 닥터레디스의 제품 제조 공정에 맞춰 레이아웃을 변경해 올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김효선 기자] 
이처럼 이번 수주 계약을 통해서 1,2공장에서 생산이 본격 진행될 예정이고요. 앞으로 추가 수주 계약을 통해서는, 이곳 4공장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현재는 상업화 생산을 위한 시험생산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CDMO 계약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생산의 연속성입니다. 공정을 위한 시간, 검증된 공정법에 대한 연속적인 생산이 중요한 만큼, 추가 성장이 기대되는 것입니다. 

[현덕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 
CDMO 계약이라는 것이 한 번 들어오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고 보통 5년 10년 계속이 되거든요. 그래서 시작이 어려울 따름이지 한번 계약되면 그건 앞으로 5년 10년 동안의 물량이 확보가 되는 거고 레퍼런스가 나오게 되면 자연적으로 주변에 퍼지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글로벌하게도 이제 많은 수주 물량이 늘어날 걸로 생각을 합니다.

아울러 회사는 셀트리온 수주 계약에 이어 계속적인 수주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외 전시 컨퍼런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지난해 바이오USA, CPHI를 포함해 약 80곳의 전시회에 참여했으며 100여 곳의 기업과 미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덕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표] 
대략 한 100군데 이상 저희가 확보를 했습니다. 이제 시작을 했기 때문에 그 속도는 50% 100%가 아니고 제가 생각할 때는 적어도 300% 500%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것이 수주 개수로 나타나는 것이 내년도에 국내외 합쳐서 한 15개 정도 수준 금년 6개에 비해 보면 적어도 한 3배 가까운 성장이 되겠죠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수주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가 이번 트랙레코드 확보로 눈부신 매출 성장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김효선입니다. 

[촬영: 장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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