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 용인 영통역 역세권에 새 아파트가 들어섭니다. 삼성전자 본사가 가깝고, 삼면이 탁 트인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했습니다.
전형섭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 새롭게 들어서는 아파트의 견본주택 현장.
지상 최고 23층으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472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552만원.
영통·마포 생활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는 것은 9년 만입니다.
[인터뷰] 전명윤 / 경기 용인시
위치가 좋고 여기 영통이라는 데를 잘 알고 그래서 여기가 제가 산지가 한 25년쯤 됐어요. 새집으로 이사를 해볼까 하고...
수인분당선 영통역이 가깝고,
영통역 다섯 정거장 거리에는 GTX-A가 지나는 용인역이 예정돼 있습니다.
삼성전자 본사인 삼성디지털시티와 삼성전자나노시티 기흥캠퍼스 등도 인접합니다.
[인터뷰] 김동영 / 00분양회사 본부장
반경 500m 이내에 영통역이 자리하고 있어서 역세권 단지로 말씀을 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단지 바로 앞에 광역버스 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잠실이나 그리고 강남 서울 진입이 1시간 이내로 굉장히 빨리 진입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인 것 같고요.
단지 내에는 다양한 조경시설이 조성되며,
일부동 최상층에는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됩니다.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고,
삼면 개방형 설계로 이른바 ‘파노라마 조망권’을 확보했습니다.
전용 84㎡ A타입은 안방에 베타룸으로 불리는 방을 배치해 수요자들 취향에 맞게 방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용 100㎡는 다용도실과 보조 주방이 이어지는 순환형 구조를 적용했습니다.
[인터뷰] 정문규 / 경기 성남시
집 전체 구조가 되게 잘 빠지기는 했는데 이 안방 안쪽에 베타룸이 끼게 되면서 이제 베타룸이 사실 일반적인 집에는 잘 없다 보니까 그 구조를 어떻게 활용할지 저희가 좀 생각을 많이 하게 됐고...
모처럼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에 수요자들이 움직일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전형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