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일원에 짓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양정’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2개동, 총 264가구 규모로 아파트 244가구와 주거형 오피스텔 20호실로 조성됩니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76m², 총 8개 타입으로 다양하게 구성됩니다.
사업지가 위치한 부산진구 양정동 일대는 부산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부산 내에서 보기 드문 평지입지이며, 시민공원의 5개구역 재정비촉진지구을 시작으로 양정·연산동 일대에 21개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입니다. 향후 부전·연산·양정동 일대는 1만9000여 가구에 이르는 신흥 주거라인이 형성될 전망입니다.
단지는 부산 중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더블생활권입니다. 부산시청, 연제구청, 경찰청 등 행정 중심지인 ‘연산생활권’을 공유합니다. 롯데백화점, NC백화점, 병·의원, 금융시설 등 부산 핵심 상권이 밀집된 서면·부전생활권 이용도 편리합니다.
부산 지하철 1호선 양정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위치합니다. 거제대로·중앙대로·동서고가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이용해 서면권과 해운대권· 동래권 등 이동할 수 있습니다.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사기간을 2년 단축시킨 ‘황령3터널’이 2030년 개통 예정입니다. 횡령3터널을 이용하면 연산교차로에서 대남교차로까지의 이동시간을 20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또 지난해 부산형 광역급행철도인 ‘BuTX’의 도심 환승 정거장에 ‘부전역’이 추가됐습니다. 2030년 BuTX가 개통되면 부울경을 30분내로 잇는 광역경제생활권이 마련됩니다.
양정초와 양성초가 근거리에 위치하고, 반경 1km 이내에 다수의 초·중·고교와 대학교가 밀집해 있습니다.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 황령산 등도 인접합니다.
한편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부산에서 고급 주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에 이어 지난해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분양과 ‘두산위브더제니스 하버시티’의 입주가 완료되면서 해당 지역의 대장 아파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